크리스천 생활/'소금과 빛'

CBS-TV '언더커버 보스'에 출연한 김욱진 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11. 13:45

2011/04/17 - [크리스천 생활/'소금과 빛'] - 'Undercover Boss' 출연 한인 "수십만통 메일 받아"


김욱진 씨(미국명
데이비드 42) 씨가 미국 공중파 방송사인 CBS-TV 프라임 타임 방송 언더커버 보스(Undercover Boss)’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욱진 씨는 미국 시각으로 10 오후 9시에 방송한 ‘언더커버  보스(Undercover Boss)’에 위장취업(?) CEO 출연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언더커버 보스’는 미국 내에서 매주 1,200 명이 시청하는 인기프로그램으로 같은 시간대에 3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있다. 프로그램은 대기업의 사장이 말단직원으로 취직해 겪는 좌충우돌 하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으로 씨는 멕시칸 음식 체인점인 ‘바하 프레시(Baja Fresh)’의 CEO로서 출연해 전미국을 감동케했다. 바하 프레시는 전국 29 주에 256 지점을 갖고 있는 체인점이다
.

뿔테안경과
턱수염으로 변장하고 일반 직원으로 위장취업(?) 하는 김욱진 씨는 아시아계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

김욱진
씨의 인생 스토리는 남다르다. 중학교 1학년 미국으로 이민한 씨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사업을 도우며 비즈니스 감각을 키웠다. 그리고 대학에서 소송을 많이 해야 사업에서 성공한다는 말을 듣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싫어 학교를 떠났다
.

정직하게
사업을 한다고 소문난 그는 인테그리티(integrity. 고결+정직)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인테그리티만 경험되면 월스트리트의 투자가들의 마음은 움직인다고 했다
.

CBS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된 김욱진 씨는 방송이 되던 날인 10 오전 베델한인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남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소재한 베델한인교회에서 13 출석 중인 씨는 교회의 중고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
.

그가
사업가로서 인테그리티를 유지할 있는 원동력은 신앙이었다. 이날 간증에서 씨는 “10 교회에서 실시한 베델동산이라는 23 짜리 영성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하나님을 만났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은  새벽 5시만 되면 일어나서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의 모친은 항상 하나님께 사용되는 사람이 되라. 준비된 자가 되라 교훈했다고 한다. 씨의 모친은 4 세상을 떠났다
.

씨는 이번 방송 출연에 대해 처음에는 출연을 원치 않았다. 그러나 친구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 친구가 이번 출연으로 하나님과 가족의 중요성을 알릴 있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해 충고를 따랐다 설명했다
.

그는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부끄러운 아니다. 나는 모든 일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 덕분임을 말하고자 했다 덧붙였다. [취재=UTDTimes.com, 자료 참조=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