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해 '하나님의 선한 노래' 불러요[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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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리’는 호주 출신 스물네살 한인 쌍둥이 자매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들은 지난해 집에서 제작한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유투브에 올려 급부상한 인터넷 스타 가수다. 14일 현재 이들의 홈페이지 가입자수는 전세계 20만명에 달한다. 조회수도 3800만건 이상을 기록중이다. 유명세에 힘입어 지난 1년간 전세계에서 초청을 받아 라이브 공연 무대에 서고 있다. 최근에는 기독교를 공식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중국 공영방송국에까지 출연해 ‘나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을 불러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대북선교연합 '그날까지(UTD)' 제공> -Jayesslee(제이 에스 리)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리 이름은 재니스(Janice)와 소니아(Sonia)다. 그룹명은 둘의 이름과 성(Lee)를 따서 만들었다. 부모님께서 한국에서 호주로 이민 오셔서 저희를 낳으셨다. 10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다." -전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투어는.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 굳이 선택하라면 시드니 공연이다. 가족과 친지 친구 앞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했다. 세계적인 유튜브 스타들과 함께 선 무대였다. 공연이 끝나고 가족들과 끌어안고 함께 울었던 기억이 새롭다." -중국 공연은 어땟나. "중국 투어는 정말 대단했다. (교회를 인정하지 않는) 중국 전국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하일라이트는 '나 같은 죄인'을 부른 것이었다. 중국방송의 찬양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신앙을 갖게된 계기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향이다. 7년간 암투병을 하셨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우리에겐 힘든 시기였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어머니가 신앙을 받아들이셨고 우리도 기도중에 예수님을 만났다." -유명해져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진 않나. "바쁜 삶이 신앙에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때로는 공연일정이 4주 연속 이어지기도 한다. 그동안 교회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앙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프로 가수가 되고 싶지 않나. "현재까지는 시드니 출신의Jayesslee에 만족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수 생활에 대한 계약 제안도 있었다. 물론 유명한 가수가 되는 것도 좋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경주를 할 사명이 있는 것 같다." -대중가요도 계속 부르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들에 눈에는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도 있다. "음악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다.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한 청중들과의 공통 분모가 대중음악이다. 단 가사 내용이 이상하면 선택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지킨다. 기독교 음악만을 부르면 기독교인만을 위해 노래를 불러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믿지 않는 분들을 교회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북한은 하나님이 한인 기독교인들에게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북한 내 크리스천북한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상을 봤고 탈북자들이 쓴 책도 읽었다. 그땅에 자유가 회복되길 소망한다." -꿈이 있다면. "음악을 가능한한 오래하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저희 어머니가 우리에게 하신 것 처럼 하나님의 선한 뜻을 전하고 싶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삶의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고 싶다." ▶집회 문의: (949)468-6223 박병기 목사 ▶제이에스리 연락처: 페이스북www.facebook.com/jayesslee 트위www.twitter.com/jayessleemusic 이메일 jayesslee@gmail.com 정리=정구현 기자 기사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227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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