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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업데이트

SB 48, 학교뿐만 아니라 교회에도 재갈을 물릴 것

 

 

“어제 KPCC 89.3 FM에서 들은 뉴스인데 LA 통합교육구(LA Unified School District)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 교사들을 앞세워 SB48 법안에 준하는 커리큘럼을 준비 중 이라고 합니다. SB 48 Repeal(폐지) 운동에 위협을 느낀 듯합니다.”

“SB 48을 보면서 저와 제 소그룹 모임 일원들은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아시안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아닌가요. 우리는 청원서에 서명할 사람을 찾지 못했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자랐고 교회에서 고등학교학생을 담당하는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

“저희 회사에 중국계 엔지니어들이 많은데 SB48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면 깜짝 놀랍니다. 중국 친구들을 통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오는 어떤 여성도 이야기를 해줬더니 처음에 서명 용지 3장을 받아갔다가 오늘 10장을 더 가져갔습니다. 자기 교회에 가서 더 받아 오겠다고 했습니다. 여러 인종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중국, 히스패닉 쪽이 적극적입니다. 이란 계통도 이 법안에 반대하지만 중국 친구들과 히스패닉 찬구들이 더 적극적입니다.”

SB 48 법안을 뒤집기 위한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베델한인교회를 비롯한 한인 교회에서는 SB48을 저지하기 위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위 내용은 서명 운동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들이 나누는 내부 통신의 내용이다.

동성애 커뮤니티에서는 프로포지션 8의 전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SB 48 시행을 서둘러 준비하고 있는 반면 기독교 내에서는 법안을 뒤집기 위한 뜻이 모아지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이 쌓여가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미국인 크리스천 변호사는 다음과 같은 설명으로 뜻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우리는 우리의 사회에 회개와 정의를 요청할 책임이 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우리가 옳고 그름을 정확히 믿는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주지하는 것이다.
- SB 48에 대해 우리는 용기를 내어 그리고 열심히 우리 자신과 우리 환경을 개선하게 될 것으로 믿고 나서야 한다.
- SB 48 법안이 통과되면 학생들은 주 35시간 동안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을 가르친다. 교회에서 1-2시간 들은 후 35시간 동안 반대되는 교육을 받으면 그 결과는 뻔하다.
- 우리는 이미 동성애 역사에 대해 들은 바 있다. 동성애자들은 미국의 영웅인 아브라함 링컨이 동성애자였다는 왜곡된 역사를 만들어 냈다. 다윗도 예수도 동성애자였을 수도 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SB 48 법안이 살아남게 되면 이러한 왜곡된 역사를 우리 자녀가 배우게 된다.
- 기독교인인 교사가 양심에 따라 동성애는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면 해고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SB 48을 지지하는 자들은 학교로 그치지 않고 교회가 동성애에 대해 더는 나쁘게 가르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인권이라는 이름 아래 교묘하게 동성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자들은 심지어 크리스천들의 눈을 가리고 있다. 그렇기에 캘리포니아주 유권자 중 5%만 서명을 해도 SB 48 법안의 폐지를 위한 심의에 들어갈 수 있는데 현재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75만 명이 서명을 해야 긴 싸움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9월 말까지 크리스천 유권자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해 본다. [UTD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