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방송 대표 탈북자 김성민씨와의 인터뷰
6일 자유북한방송 대표 탈북자 김성민 씨는 뉴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사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탈북자의 한 사람으로서, 크게 환영하고요. 하지만 우리 탈북자들은 김정일 사망에 대해서 아쉬워하고 있어요. 과거 김정일의 행보를 볼때 소위 중동에서 처럼 시민에 의한 민주화혁명의 희생물이 되어야 했어요. 하지만 (김정일은) 자연사했자나요.” 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을 휩쓴 민주화 시민혁명으로 리비아의 독재자인 카다피가 최근 10월 20일 시민군에 의해 제거되어 독재정권이 막을 내렸다며 김정일도 그렇게 끝났어야 한이 풀린다고 덧붙였다.
김정일 조문 분향소 설치 강력 반대
김정일 사망에 대한 조문에 관련해서는 “조문이라는 것은 사랑하거나 가까운 이들이 죽었을 때 하는 애도의 표시예요, 김정일은 한국인들에게도 엄청난 재난(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등)을 준 민족 반역자예요. 이건 사실이예요.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조문을 가고 분향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과거 김정일과 똑같은 일을 했다거나 과거 대남적화 노선에 동조해온 자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죠.”라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http://www.newfocus.co.kr/news/article.html?no=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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