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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김정은 체제 붕괴는 시간문제

2008년 8월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후계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됐어요. 김정일은 후계자로 김정은을 지목하고, 그 과정에서 장성택을 대리인으로 세웠죠. 이전까지는 장성택의 지위가 애매했지만 김정일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부득불 절대권력 중 일부가 장성택에게 맡겨지고 이 과정에서 신임과 권력을 얻게 됐습니다. 김정일이 장성택에게 원했던 것은 김정은 체제를 구축시켜주는 것이지만 장성택은 역사를 통해 권력을 다 위임하면 자신이 가장 먼저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죠. 과거 김정일이 자신에게 권력을 가져다 준 숙부 김영주를 숙청하는 사례가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성택은 권력 이양을 최대한 늦출 거에요. 명목상으로는 김정은이 국가안전보위부를 장악했지만 사실은 김정은이 장성택에게 머리를 숙이고 의탁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김정은 세력이 확장되면 서서히 장성택과 그 세력을 제거할 겁니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