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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북한인권 문제 청년들에게 이렇게 알리자”

김정일 사망 직후 열린 북한인권 세미나에서 대학생들의 열띤 토론과 진솔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구랍 21일 GK전략연구원은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8층 회의실에서‘북한인권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과 활동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배정호 GK전략연구원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김정일의 사망으로 통일의 기회가 다가왔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은 보수·진보, 우파·좌파 등 이념적 활동이 아니라 인간 존엄성의 회복을 위한 가치 활동이자 북한의 변화를 추구하는 휴머니즘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배정호 이사장은 “젊은 세대의 북한인권 포럼이 북한민주화, 통일, 선진강대국(GK) 건설을 위해 소중한, 작은 밀알이 될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 다 함께 통일세대의 주역이 되자”고 역설했다.  

권혜진 통일연구원 대외협력팀장은 ‘최근 북한의 권력 동향과 주민생활 실상’에 대한 발제에서“3대 세습은 독재 권력의 세계사에서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김정은은 3대세습을 위해 먼저 정보·공안기관의 장악과 더불어 공포정치를 전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김정일의 최측근인 유경 국가보위부 부부장 등 주요 인물들이 처형·숙청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일 사후의 북한체제와 관련해 권혜진 대외협력팀장은 단기적으로 장성택·이영호 등 핵심 후견인들이 보좌하는‘집단지도형’김정은 체제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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