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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생활/찬양 묵상

[찬양묵상] 천 년이 두 번 지나도 (누가복음 18장)



조효성
작사, 전종혁 작곡의 년이 지나도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하나입니다. 이유는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너무 좋기 때문이지요. 년이 지났지만 2천 년이 흘렀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분들은 신이 있으면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고 선한 사람이 이렇게 죽냐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 아무리 기도해도 답변이 없는 같은 느낌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과 선하신 계획과 섬김과 나눔이 실종된 것과 같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탄식합니다. 세상은 그런 하나님은 없다며 조소를 합니다. 그럴 때마다 성령께서 함께 탄식하시며 우리를 일으켜세우려고 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십니다. 불의한 재판관도 계속 정의를 외치는 과부의 말을 들어줄 텐데 하물며 하나님은 더욱 그러하신 분이라고 누가복음 18 끈질긴 과부의 비유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악한 자의 손에 있는 북한은 저렇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기도가 부족했던 것일까, 하나님께서 너무 오래 참으신 것은 아니신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그때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침내 정의를 위해 손을 대시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정의를 끈질기게 외치는 자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정의를 외치면 하나님이 없었고 하나님을 외치면 정의가 없었는데 이제 정의와 하나님을 동시에 외치는 자의 소리를 듣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단독으로 거사를 진행하실 때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을 통해 하시는데 사람이 과연 올바른 외침을 하고 있는지를 보십니다.

이런 하나님이 쫀쫀하다고 생각해서는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전거를 있는 10 아이에게 자동차를 선물하시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풍성히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고 사랑하시고 용서하십니다. 우리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에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맨손 도둑에게 총을 쥐어줄 수는 없으니까요… [그날까지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