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은 주의 은혜라. 왜 주의 은혜일까. 주의 은혜로 지금까지 지내올 수 있었다는 게 맞는 말일까. 부모님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지내올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덕분이다. 부모님이 나를 잘 돌보지 않았더라면 몸을 가눌 수 없었던 피덩어리가 이렇게 살 수 없었을 것이다. 부모님의 은혜 덕분인 것이다.
주의 은혜도 바로 그런 것이다. 내가 혼자 잘 알아서 살아왔던 것 같지만 주의 은혜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 주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 역시 주의 은혜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비참하게 죽어가는 자들은? 그들에게 믿음과 순종의 은혜가 끼쳐진다면 그들은 더 좋은 나라(kingdom)에서 이 땅에서보다 더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자녀가 되면 상속자가 된다. 하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은 오직 주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자녀된 것은 주의 은혜인 것이다. 상속자가 되는 것이 내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오직 상속권을 줄 수 있는 분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다. 내가 자격이 있어서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상속권을 주는 분의 은혜 덕분인 것이다. [그날까지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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