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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덜난 살림 물려주고 어떻게 버티라고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의 사망과 동시에 북한 지도자가 된 김정은을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나이는 정확히 몇 살인지, 생모는 누군지, 어디서 공부했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등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김정일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 나이에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 대한 반감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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