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링크

[리버티헤럴드] 잃어버린 국민, 중국을 떠도는 탈북자

33명의 자국민 이번에도 잃어버릴 것인가

2월 8일 수요일 오후 6시경 탈북을 시도하던 북한주민 21명이 중국 옌지로 송환되었다. 11일과 12일에는 12명의 탈북자가 선양에서 체포되어 장춘으로 송환되었고, 엊그제 다시 청도에서 3명의 탈북자가 붙잡혔다.
 
 김정일 사망 후 북한정부는 ‘김정일 사망 애도 기간’을 정하고 ‘애도기간에 탈북한 자들은 3족을 멸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중국에서 붙잡힌 이들은 북송 후에 끔찍하게 처형될 것이다. 이들의 소식을 들은 시민단체와 기독교 단체들은 15일부터 매일 중국대사관 앞에 모여 33명의 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50여명의 인원이 모인 오늘 집회에는 시민단체와 기독교단체, 정당인이 함께 참여했다. <기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