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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거덜난 살림 물려주고 어떻게 버티라고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의 사망과 동시에 북한 지도자가 된 김정은을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나이는 정확히 몇 살인지, 생모는 누군지, 어디서 공부했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등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김정일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 나이에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 대한 반감도 상당하다.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9286 더보기
"北전역 조의식장에 봉사대 3만개 설치" (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전역에 설치된 조의식장 주변에 지난 24일 현재 봉사대 3만여개 등이 설치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3만여개의 봉사매대와 1만여개의 의료초소가 전개돼 조의식장을 찾는 근로자와 학생을 위한 봉사와 치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또 이 같은 조치가 새 지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은정''을 베풀어 취해진 것이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추운 날씨에 조의식장을 찾을 천만 군민을 생각하시며 각지 당조직과 일꾼이 그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해줄 데 대한 뜨거운 은정을 또다시 베풀어주셨다"고 설명했다. http://www.corne.. 더보기
[탈북작가 림일이 쓰는 김정일 이야기]<1> 현지지도 김정일에 눈도장 잘 찍으면 최고 표창 군부대-공장-농장 ‘모심사업’에 사활 20세기에서 완전 멈춰버린, 역사에 뒤떨어진 폐쇄국가 북한에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지도(현장시찰) 중에 갑자기 사망했다. 1994년 7월 당시 김일성 주석의 사망 이후 두 번째로 북한의 특별방송에서 나온 김정일 사망 뉴스는 한반도에 예측불허의 긴장이 고조될 수도 있는 중대사변이다. 이제는 역사인물이 된 김정일은 생전에 현지지도를 많이 했다. 최고통치자로서 현지지도를 통해 인민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는 노력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불행해진 북한 주민들의 궁핍한 삶은 아이러니하다. 결국 그의 현지지도는 그냥 현지지도뿐이었다 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11220/4.. 더보기
‎"조문은 선한 인간에게 하는 인간의 선의" 자유북한방송 대표 탈북자 김성민씨와의 인터뷰 6일 자유북한방송 대표 탈북자 김성민 씨는 뉴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사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탈북자의 한 사람으로서, 크게 환영하고요. 하지만 우리 탈북자들은 김정일 사망에 대해서 아쉬워하고 있어요. 과거 김정일의 행보를 볼때 소위 중동에서 처럼 시민에 의한 민주화혁명의 희생물이 되어야 했어요. 하지만 (김정일은) 자연사했자나요.” 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을 휩쓴 민주화 시민혁명으로 리비아의 독재자인 카다피가 최근 10월 20일 시민군에 의해 제거되어 독재정권이 막을 내렸다며 김정일도 그렇게 끝났어야 한이 풀린다고 덧붙였다. 김정일 조문 분향소 설치 강력 반대 김정일 사망에 대한 조문에 관련해서는 “조문이라는 것은 사랑하거나 가까운 이들이 죽었을 때.. 더보기
평양 정권, 어떻게 끝낼 것인가? 북한 정권 무너뜨리기 매뉴얼 (1) 김정일의 죽음은 한반도 내의 지리한 균형을 무너뜨리는 하나의 기폭제가 되었다. 이제 한반도의 격변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어느 한쪽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 문제는 그것이 남한인가 북한인가 하는 것이다. 필자는 북한 내 특권세력에 의한 '평양 정권'과 '피지배층 주민'을 철저히 구분하지 않으면 격변의 승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우리의 구출 대상은 소수의 평양 엘리트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주민들이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의 현 정권을 궁극적인 적(敵)으로 볼 필요가 있다. 애통하게도 최근 10여년 이상 대한민국 정부는 주민들이 아닌 평양 정권과 교류하고 협상해 왔다. 그것도 레이건 식의 '테이블 옆에 칼을 꽂아두고 하는 대화'가 아닌 6.15, 10.4 선언 등 연방제 통일에 찬동하는 굴욕적 협상이었다... 더보기
원수를 사랑하라며 김정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1. ‘원수를 사랑하라’가 무슨 뜻이길래? 평양을 들락날락하는 종교인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경 구절이다. 그들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위대한 교훈을 실천하는 것이지 친북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이 소위 그들이 실천한다고 하는 교훈에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있을까? 먼저 ‘원수’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정의를 찾아보고, 성경은 말씀마다 ‘수신자’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살펴본 다음, 마태복음 5장의 문맥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런 후,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그들의 친북활동의 근거가 될 수 있는지 밝혀 보도록 하겠다... 더보기
[DailyNK] 北, 엄동설한에 유치원생 동원 애도 분위기 연출 조선중앙TV "어린이 수백 명 발 구르고 목놓아 울어" 최근 한반도에 연일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유치원생들을 동원해 김정일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23일 '아버지를 애타게 찾는 어린이들'이라는 기사에서 "요즘은 아이들이 어른이 된 것 같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조선에서 어른들과 함께 슬퍼하는 어린이들을 두고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라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당창건기념광장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여러 가지 동화집들을 손에 들고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93528&cataId=nk00700 더보기
[Liberty Herald]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부 불교·기독교계의 김정일 애도문 "世緣을 다하신 데 애도"하는 조계종, "조문단 구성하라"는 NCCK 종북·친북의 가장 독한 뿌리는 宗敎(종교)이다. 화려한 袈裟(가사)를 걸치고 높다란 단 위에 선 상당수 종교인들은 “안정”“평화”“화해” 같은 그럴싸한 말들로 김정일을 옹호하고 김정일 체제가 지속되길 촉구한다. 두려워 떨 정권의 몇몇 측근을 북녘동포로 가장해 “위로의 뜻”을 전한다. 그런 말, 그런 행동이 도덕적으론 惡(악)을 감싸고, 신앙적으론 사탄의 豫表(예표)적 인물을 감싸는 것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북한주민의 고난·고통·참상이 끝없이 이어지도록 내버려 두는 것임에도 신경 쓰질 않는다. 그들은 북한의 가련한 이들이 그대로 죽어 가는 것을 “안정”,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이 계속되는 것을 “평화”, 수령독재와 잘 지내는 것을 .. 더보기
장진성 시인, 최초의 탈북자 인터넷 신문 개설 웹사이트 링크: http://www.newfocus.co.kr/ 더보기
[MK뉴스] `김정일 미라` 처리하는 비밀 봤더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은 스러져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반적인 장례 대신 영구 보존 절차를 밟는다. 시신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보존액이 필수다. 보존액을 시신에 스며들게 해 부패를 막는데,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에는 발삼향 액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황규성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시신의 영구 보존에는 천연 보존액인 발삼향 액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배합비율은 공개되지 않지만 발삼이 70~80%, 화학용액이 20~30% 혼합된 형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발삼은 잎이 뾰족한 침엽수에서 나오는 끈끈한 액체로 천연수지의 일종이다. 시신 보존에는 곤충이나 동물 박제에 사용하는 포름알데히드나 페놀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생전의 혈색과 피부 탄력 등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 일반 장례에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