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링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버티 헤럴드] 용치 뽑는 통일비용, 용치 박는 분단비용 북한이 망해도 남한이 함께 망하지 않는다. “독일 통일에서 우리가 보았듯이 과연 북한이 붕괴했을 때 우리도 살 수 있겠는가? 함께 망한다. 그래서 교류협력을 통해서 북한을 어느 수준에 올려놓을 것이 필요하다(2010년 2월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2년 평가와 제언’ 발언)” 북한정권이 무너져도 대한민국이 함께 망하진 않는다. 첫째, 통일은 단순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문제이다. 통일연구원 김태우 원장의 말을 인용해보자. “통일이 가지는 세계사적 민족사적 의미를 생각한다면, 통일을 ‘비용 대 편익’이라는 셈법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잘못입니다. 한국이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세력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는 폴 케네디의 예언을 그대로 믿지 않더라도, 한국이 통.. 더보기 [리버티 헤럴드]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대한민국 [기독교칼럼]2012년 대한민국은 언약적 축복과 언약적 저주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과의 언약 속으로 들어간다. 즉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은 이제 형통하며 이전보다 많은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기대한다. 이러한 기대는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알아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모든 언약은 일방적으로 한쪽에게만 유리하게 맺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약은 보통 많은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항에는 언약을 준수하면 얻게 될 ‘좋은 결과’들과 준수하지 않으면 ‘치러야할 대가’가 명시되어 있다. 이것을 신학적 용어로는 ‘언약적 축복’과 ‘언약적 저주’라고 표현한다. 물론 언약의 조항에 순종하려.. 더보기 [DailyNK] 北주민들, 외화 단속에 "아버지도 못했는데…" 음력설을 앞두고 북한 국경지역의 환율과 쌀 가격 등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양강도 혜산 소식통은 18일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설을 앞두고 장마당(시장)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장사가 활발해지자 민폐(중국 위안화)와 쌀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면서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혜산시의 경우 1위안(元)은 680원, 쌀 1kg은 4300원선이다. 함경북도 무산 소식통도 지난 16일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모든 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며 위안화 환율은 780원이고, 쌀과 옥수수는 시장에서 kg당 4500원, 800원선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정일 추모사업 총화기간(12월 29일~1월 8일)이 끝난 직후인 11일.. 더보기 [뉴포커스] 미국, 탈북자유민 정착실태 조사필요 미국에 입국하는 탈북 난민들을 지원하는 정착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대한 조사 작업이 필요하다고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그레그 스칼라티우 사무총장이 밝혔다. 그레그 사무총장은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유민들에게 미국생활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운전면허 취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신용관리를 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까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2004년 미국에서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입국한 탈북 난민은 모두 12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현재 미국 전역에 분포되어 살고 있으며, 주로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슈퍼마켓과 식당, 서비스 업종, 세탁소 등에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 정착한 탈북 자유민에 대한 초보적인 생활 실태를 참고할 만한 어떤 자료도 파악.. 더보기 [뉴포커스] '북한 인권법' 올해에는 꼭 이루어지기를 미국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북한의 김정은이 정권을 넘겨받은 지금이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강조했다. "정권이양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북한에서 인권유린 상황이 더 많이 벌어질 수 있다며 모든 나라가 주의깊에 살펴봐야 합니다." 숄티 대표는 RFA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 한국국회에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한에 한국 여야 의원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해 모두 383명의 서명을 받아냈다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특별히 라디오 등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바깥세상의 소식과 정보를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힌 숄티 대표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인권문제는 가장 중요한 의제 가운데 하나이며 한국.. 더보기 [미래한국] “북한인권 문제 청년들에게 이렇게 알리자” 김정일 사망 직후 열린 북한인권 세미나에서 대학생들의 열띤 토론과 진솔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구랍 21일 GK전략연구원은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8층 회의실에서‘북한인권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과 활동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배정호 GK전략연구원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김정일의 사망으로 통일의 기회가 다가왔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은 보수·진보, 우파·좌파 등 이념적 활동이 아니라 인간 존엄성의 회복을 위한 가치 활동이자 북한의 변화를 추구하는 휴머니즘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배정호 이사장은 “젊은 세대의 북한인권 포럼이 북한민주화, 통일, 선진강대국(GK) 건설을 위해 소중한, 작은 밀알이 될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 다 함께 통일세대의 주역이 되.. 더보기 [미래한국] 평양에 열릴 희망의 아침, 자유 진리 통일을 생각하다 2011년 한 해는 유독히 세계의 많은 독재자들이 퇴진 또는 사망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북한의 포악한 지도자 김정일의 사망 소식도 마침내 전세계에 알려졌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오래 참으셨다. 그토록 하나님을 대적하고 수많은 인명을 살해한 살인마 김정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미얀마 아웅산 폭파, KAL기 폭파 테러,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반인륜적 만행의 핵심에 김정일이 있었다는 것을 모를 사람이 없다. 1974년 김일성의 후계자로 공식화된 후 37년 동안 권좌에 앉아 북한을 강압 통치한 김정일은 백성의 기본적 인권을 유린하고 극심한 경제 파탄을 몰고와 300만명이 넘는 주민들을 아사(餓死)시켰고,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사선을 넘어 중국과 동남아 일대를 떠돌면서 먹을 것.. 더보기 [뉴포커스] 김정은이여! 조상을 딛고 일어서라 문화대혁명을 일으킨 중국의 모택동은 "중국에 유교가 되살아나면 바로 그 날이 공산당이 무너지는 날"이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 어떤가. 중국에는 공자님의 동상과 더불어 유교가 부활했음은 물론 까지 문을 열었다. 청바지를 입고 이어폰을 낀 채 아이폰을 든 많은 청년들이 유가를 배우고자 대학으로 몰려들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5억 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13억 인구 중 70%가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미시적 시각에서 볼 때 공산당의 유일지배와 시장경제가 공존하는 중국은 북한이 가야할 당면한 미래다. 김정은에게 충고하고 싶은 것은 선대 수령을 딛고 일어설 때 당신은 성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초라한 권력은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중국의 유가부활이 단지 조상숭배가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 더보기 [DailyNK] "탈북청소년들 가르쳐 보니 누구 못지 않아" 연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 추위를 녹여줄 가족들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이제 막 한국에 도착한 탈북자들은 몸이 더 움츠려 든다. 국경을 넘으면서 가족을 잃고 인신매매 손아귀에 벗어나기 위해 이를 악물기도 했다. 막상 그리던 한국에 왔지만 이방인 보듯 스쳐 지나가는 눈빛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탈북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따뜻하게 보듬는 좋은 이웃이 있어 화제다. 최경일 벽산엔지니어링(주) 부장은 일명 탈북청소년들의 '홍반장' 멘토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탈북 학생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남한 사회 학생들과 큰 차이를 못 느꼈다. 이들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으면 그 만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 더보기 [미래한국] 김정은 체제 붕괴는 시간문제 2008년 8월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후계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됐어요. 김정일은 후계자로 김정은을 지목하고, 그 과정에서 장성택을 대리인으로 세웠죠. 이전까지는 장성택의 지위가 애매했지만 김정일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부득불 절대권력 중 일부가 장성택에게 맡겨지고 이 과정에서 신임과 권력을 얻게 됐습니다. 김정일이 장성택에게 원했던 것은 김정은 체제를 구축시켜주는 것이지만 장성택은 역사를 통해 권력을 다 위임하면 자신이 가장 먼저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죠. 과거 김정일이 자신에게 권력을 가져다 준 숙부 김영주를 숙청하는 사례가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장성택은 권력 이양을 최대한 늦출 거에요. 명목상으로는 김정은이 국가안전보위부를 장악했지만 사실은 김정은이 장성택에게 머리를 숙이고 의탁하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